컬러 : 블랙/라이트베이지/진베이지
사이즈 : 225~250mm
굽높이 : 3.5cm/6cm
발볼 : 8cm
입구둘레 : 35.5cm
종아리둘레 : 31.8cm
높이 : 43.5cm
소재 : 코팅 소가죽
제조 : OEM
*발볼,입구둘레,총장은 235사이즈 기준이며
측정방법 및 위치에 따라 1~2cm 내외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습기에 약한 구두의 특성상 보관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한 상태로 보관해주세요.
*기성화 특성상 미세한 본드자국, 가죽의 냄새 및 미세주름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불량사유가 아님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죽 특유의 냄새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주시면 제거되며 미세주름 또한 착용에 의해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의류 및 슈즈마켓을 쉬고있던 중에도
개인적으로 구매해 너무 잘 신고있던 부츠예요.
구매처 문의를 많이 주셨었는데 거래처제품이라 구매정보를 드리지못해 답답하던 차에
올해도 동일한 제품이 재진행된다는 소식에 진행하게 되었어요 :)
구두를 오래 신어야했던 20대 때부터 있던 무지외반증으로
착화감에 정말 까다롭고, 편한 신발이 아니면 단 10분도 못 신기 때문에
슈즈류는 최소 2주 이상은 충분히 테스트한 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신발을 까다롭게 고르는 기준이..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임신으로 높은 굽보다는 낮은 굽을 선호하게 되었고
아기와 함께 다니다보니 뛰거나 쭈그려앉아야하는 경우가 많아져
소재가 좋지 않으면 두 번은 손이 안 가더라구요.
이 부츠는 천연소가죽으로 제작되어 착화감은 편안하면서
코팅처리를 더해 소가죽 특유의 스크래치 방지가 강화된 소재예요.
그래서 롱부츠임에도 쉐입이 무너지지않고 탄탄하게 잘 유지되는 점이 좋았어요!
일반 기성화의 뻣뻣하고 무거운 착화감이 버거우셨던 분들께
강력추천 드리고 싶은 소가죽 코팅 소재입니다.
앞코는 슬림하게 빠지는 스퀘어 쉐입으로
세련되보이면서도 발이 편안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디자인이예요.
(롱부츠와 함께 보여드리는 앵클부츠 역시 스퀘어 쉐입으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슬림하게 잘 빠진 라인임에도
부츠통이 적당히 여유있는 편이어서 착용감이 답답하지 않기 때문에
종아리둘레가 좀 있으시거나, 팬츠에 코디해도 너무 핏되지 않고 편안하게 신으실 수 있어요.
절개라인이 들어가 3.5cm의 낮은 굽임에도 다리가 길어보여서
요즘 낮은 굽을 선호하는 저인지라..
확실히 6cm 보다는 3.5cm 굽에 손이 더 자주 가더라구요.
굽이 낮을수록 더 편한 건 사실이지만 6cm 제품도 굽 모양이 안정감 있어 착화감이 좋답니다.
디자인,소재 모두 동일하고 굽높이 차이만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 저는 블랙/3.5cm, 라이트베이지/6cm 제품을 착용하였습니다.